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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입니다. 만드는 일과 시장을 읽는 일 사이에서, 남길 만한 것만 여기에 씁니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회사 밖에서 개인앱을 만들어온 지 8년쯤 됐습니다. 목표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개인앱을 아마추어의 취미가 아니라 프로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

미코시는 사이버펑크 2077에서 의식을 업로드해 보관하는 저장소의 이름입니다. 니클라스 루만이 자신의 제텔카스텐을 제2의 인격처럼 대했듯, 저도 제 노트를 저를 저장하는 장치로 봅니다. 그래서 미코시입니다.

볼트와 블로그는 나눠서 운영합니다. 아직 자라는 중인 생각은 볼트에 두고, 충분히 익어 남에게 읽힐 만한 글만 이곳으로 옮깁니다. 주로 시장과 거시경제, 기업의 재무를 읽은 기록이고, 가끔 개발과 노트 정리법에 대해 씁니다.

이 사이트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옵시디언 퍼블리시가 느려서 볼트를 그대로 읽는 웹사이트를 새로 짰고, 집에 둔 서버 위에서 굴립니다. 코드를 보관하는 Git, 빌드하는 CI, 비밀을 관리하는 저장소까지 전부 제 홈랩 안에 있습니다. 남이 만든 서비스를 쓰기 전에 직접 세워보는 쪽을 좋아합니다.

이 블로그의 글은 개인의 기록과 의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글쓴이는 글에서 다룬 종목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